강풍과 난기류로 항공기 결항과 지연이 속출했던 제주 공항에 이용 승객이 몰리면서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br /><br />어제 항공기가 끊기면서 발이 묶인 승객 4,600여 명과 일반 승객이 한꺼번에 공항을 찾아 항공권을 구하느라 각 항공사 부스 앞에는 긴 줄이 이어졌습니다.<br /><br />항공사들은 강풍이 잦아들면서 기존 항공편 외에 특별기 19편을 추가 투입해 승객들을 실어 나르고 있습니다.<br /><br />제주 공항에는 강풍특보와 윈드시어 특보가 발효 중이지만 바람이 초속 3m 정도로 약해져 항공기 운항에는 지장이 없습니다.<br /><br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와 항공사 측은 공항이 혼잡하기 때문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고 평소보다 서둘러 공항을 찾아달라고 밝혔습니다.<br /><br />제주공항 기상 악화로 어제 하루만 항공편 55편이 무더기 결항 사태를 빚으면서 예약자 기준 4,600여 명의 발이 묶였습니다.<br /><br />고재형 [jhko@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0220125042090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