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한달 일찍 온 봄...봄꽃도 1∼4일 일찍 핀다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Dailymotion

[앵커]<br />오늘 전국 낮 기온이 15도 안팎까지 올라 3월 중순의 봄 날씨를 보였습니다.<br /><br />따뜻한 날씨가 빨리 찾아오면서 봄의 전령 개나리와 진달래도 예년보다 일찍 필 전망입니다.<br /><br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br /><br />[기자]<br />기온이 15도를 넘으며 따스한 봄기운이 가득한 공원.<br /><br />하얀 매화가 만개해 화려한 자태를 뽐냅니다.<br /><br />시민들은 일찍 온 봄 날씨를 만끽하며 매화를 배경으로 즐거운 추억을 남깁니다.<br /><br />[양혜영 / 부산 연지동 : 오늘 날씨도 너무 좋고, 꽃이 너무 화사하게 예쁘게 피어서 진짜 봄이 온 것 같아요. 애들 데리고 산책도 자주 하고, 꽃구경 많이 다녀야 할 것 같아요.]<br /><br />중부 지방에는 아직 꽃소식이 전해지지 않았지만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br /><br />하늘에 구름이 많아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지만, 서울은 오후 3시 현재 기온이 영상 10도 가까이 올랐습니다. 예년 기온을 크게 웃도는 3월 중순의 기온입니다.<br /><br />앞으로도 반짝 추위와 꽃샘추위가 2~3차례 있겠지만,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잦을 것으로 보입니다.<br /><br />따라서 올해는 봄의 전령, 개나리와 진달래를 예년보다 일찍 볼 수 있겠습니다.<br /><br />[반기성 /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 올해 2월과 3월 기온이 평년보다 다소 높고 강수량은 비슷할 것으로 예상해 봄꽃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1~4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합니다.]<br /><br />노란 개나리는 다음 달 13일 제주도에서 첫 꽃망울을 터뜨리겠습니다.<br /><br />대구 3월 18일, 대전 3월 24일, 서울은 3월 26일에 개화하겠습니다.<br /><br />분홍빛 진달래는 개나리보다 하루 이틀 늦게 피겠습니다.<br /><br />다음 달 16일 제주도에서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해 대구 24일, 대전과 서울에서는 27일쯤 모습을 드러내겠습니다.<br /><br />개나리와 진달래는 개화 후 일주일쯤 뒤에 만개하는데, 서울에서는 4월 초쯤 만발한 봄꽃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br /><br />YTN 정혜윤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70216180015425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