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가 관광도시로서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2017 울산 방문의 해’를 선포했다.<br /><br />울산시는 슬로건으로 ‘울산이 부른다’를 내세워 5대 관광 자원과 생태 자원 등을 홍보하기로 했다. <br /><br />‘울산 방문의 해’ 선포식은 오늘(14일) 오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정갑윤 국회의원, 김홍주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 김정만 한국관광연구원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br /><br />김기현 울산광역시장은 이날 울산관광 세일즈를 위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산업, 산악, 역사문화, 생태, 해양 등 5대 관광자원을 소개했다.<br /><br />김 시장은 “많은 분들이 공업도시로만 알고 있지만 울산은 5대 관광자원을 중심으로 태화강 봄꽃 축제, 아시아 조류박람회 등 각종 축제와 즐길 거리가 펼쳐지는 생태관광도시”라고 말했다.<br /><br />울산시는 이어 6개 여행사와 문화 관광 도시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상호협력한다는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한국관광학회가 우리나라 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자치단체에 주는 ‘제1회 한국관광대상’을 받았다. <br /><br />김 시장은 “울산은 글로벌 산업도시이자 아름다운 자연을 갖춘 생태도시”라며 “생태문화 관광을 내세워 1년에 4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br /> <br />한편 태화강십리대숲, 간절곶, 영남알프스, 대왕암공원 등 울산광역시 명소 네 곳은 지난 달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한국 대표 관광지 100선’에 지정된 바 있다.<br /><br /><br />[YTN PLUS] 취재 강승민 기자, 영상 편집 박세근 기자<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25_20170214212006682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