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어젯밤 목욕탕 사우나와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시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br /><br />해수욕장에서는 여자친구와 싸운 뒤 방파제에 내려갔다 고립된 20대가 구조됐습니다.<br /><br />사건·사고 변영건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시뻘건 불길이 건물 위로 치솟고, 창문 사이로는 연기가 끊임없이 나옵니다.<br /><br />어제저녁 서울 중곡동에 있는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집주인 57살 박 모 씨가 긴급 대피했습니다.<br /><br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방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br /><br />희뿌연 연기로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습니다.<br /><br />어젯밤 경기 파주시 금촌동의 목욕탕 건식 사우나에서 불이 나 8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br /><br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열 기구가 과열돼 나무 구조물로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br /><br />울산 중산동에서는 국도를 달리던 5톤 화물차에 불이 났습니다.<br /><br />소방당국은 엔진 과열 때문에 불이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br /><br />울산의 해수욕장에서는 방파제에 고립된 27살 김 모 씨가 구조됐습니다.<br /><br />소방당국은 이 남성이 술에 취해 여자친구와 말다툼한 뒤 방파제에 내려갔다가 고립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br /><br />YTN 변영건[byunyg@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213055517161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