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그제 북한이 발사한 신형 중장거리 탄도미사일은 사거리가 2천㎞가 넘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br /><br />또 미사일 탑재 용량은 더욱 커져 어느 정도 핵폭탄을 탑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사전 탐지가 어려운 것으로 분석됐습니다.<br /><br />안윤학 기자의 보도입니다.<br /><br />[기자]<br />북한이 공개한 북극성 2형 발사 장면입니다.<br /><br />수직에 가까운 각도로 쏘아 올렸는데, 국정원은 북한이 89도로 발사했고, 5백여㎞를 날아갔다며 고각으로 안 쏘고 바로 쏜다면 사거리가 2천㎞를 넘어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 본토까지 사정권 안에 들어온다고 밝혔습니다.<br /><br />아울러 미사일 탑재 용량도 더 커진 것으로 평가했습니다.<br /><br />[이철우 / 국회 정보위원장 : 핵폭탄이 어느 정도 돼도 탑재할 수 있는 능력이 됐다, 미국에서도 상당한 신경을 쓸 것이다….]<br /><br />이번 미사일은 미국 본토를 겨냥한 대륙 간 탄도미사일, ICBM의 전 단계로, 발사 준비에 5~10분밖에 걸리지 않는 고체연료를 사용해 사전 포착과 선제타격이 어렵다는 우려도 나왔습니다.<br /><br />이와 관련해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우리 군이 구축한 선제타격 방식의 미사일 방어체계인 '킬체인'이 무력화된 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br /><br />[한민구 / 국방부 장관 : 킬체인 계획 과정에서 이러한 연료의 주입 문제 등을 다 감안하고 했기 때문에…. 추가적인 탐지 자산을 독자적으로 확보하는 계획에 있고….]<br /><br />보고를 받은 이철우 국회 정보위원장은 북극성 2형의 비행속도는 마하 10이라며, 기존 패트리어트 미사일로는 막기 어려운 만큼, 마하 14까지 방어할 수 있는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사드 배치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br /><br />이와 관련해 국방부는 예정대로 올해 안에 사드 배치를 마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br /><br />이와 함께 통일부는 북한이 오는 16일 김정일 생일 75주년을 앞두고 체제 결속을 위해 이번 도발을 감행하는 동시에, 최근 우리의 국정원장에 해당하는 김원홍 국가안전보위상을 숙청하는 등 공포정치로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에 따른 위기 극복을 시도하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br /><br />YTN 안윤학[yhahn@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214181442994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