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고래 300여 마리가 해안가 모래톱에 걸려 떼죽음을 당했습니다.<br /><br />뉴질랜드 자연보호부는 남섬 북단 골든베이에 있는 페어웰스핏에서 들쇠고래 416마리가 모래톱에 걸려 그 가운데 75% 정도가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br /><br />자연보호부 골든베이 지역 담당관은 고래들이 지난밤에 방향을 잘못 잡고 모래톱으로 올라온 것으로 보인다며 주민들에게 살아 있는 고래들을 다시 바다로 돌려보내는 작업에 참여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br /><br />뉴질랜드에서 고래들이 수심이 너무 얕아 오도 가도 못하는 사태가 벌어져 죽는 것은 이번이 역대 세 번째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 /><br />이곳에서는 6년 전에도 들쇠고래 70여 마리가 모래톱에 걸렸으나 주민들의 구조작업으로 모두 바다로 돌아갔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210214859050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