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오늘 아침 기습적으로 동해 상에 탄도미사일 한 발을 발사했습니다.<br /><br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아침 7시 55분쯤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 한 발을 기습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이 탄도 미사일은 500여km 날아간 것으로 분석됐으며, 합참은 미사일의 고도와 비행거리를 볼 때 대륙간탄도미사일과는 다르다며 노동급 미사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그러나 합참은 새로운 유형의 미사일일 가능성에 대해서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며 한미가 정밀분석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br /><br />이어 북한의 이번 도발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어기고,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도전 행위라며 김정은 정권이 핵·미사일 도발의 망상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북한 정권은 머지않아 자멸하게 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김주영 [kimjy0810@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212161506789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