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주걱으로 딸의 뺨을 때리고, 남매를 집 밖으로 내쫓은 계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br /><br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47살 여성 A 모 씨와 남편 41살 B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br /><br />A 씨는 지난달 24일 밥주걱으로 딸의 뺨을 때리고, 남매를 집 밖으로 내쫓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br /><br />또, 남편이 귀가한 밤 10시가 넘은 시간까지 아이들을 찾지 않았고, 이튿날 새벽이 돼서야 경찰에 신고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br /><br />남매는 집에서 쫓겨난 다음 날 아침 학교 경비원에 보호를 받다 구조돼 보호시설에 인계됐습니다.<br /><br />경찰은 남매의 몸에서 폭행 흔적을 발견하고, A 씨 부부를 상대로 학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br /><br />이경국 [leekk0428@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207220330471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