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JYJ 멤버 김준수 씨가 각종 세금 혜택만 챙기고 프리미엄을 붙여 호텔을 팔아 먹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br /><br />김 씨는 서귀포에 소유하고 있던 호텔을 지난 1월 부동산 업체에 240억 원을 받고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 /><br />호텔 건립 당시 제주도가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돼 김 씨는 법인세와 재산세 등을 크게 감면받는 등 혜택을 누렸습니다.<br /><br />이 때문에 각종 세금 감면 혜택만 챙긴 뒤 프리미엄을 붙여 만 2년여 만에 팔아넘기면서 먹튀 논란에 휘말렸습니다.<br /><br />제주도는 종합계획심의위원회를 열고 소유자가 바뀌면 투자진흥지구 지정기준에 부합되지 않는다고 보고 투자진흥지구 해제 절차에 돌입할 계획입니다.<br /><br />호텔은 285억 원이 투자돼 대지면적 2만 천여 제곱미터에 지하 1층, 지상 4층 61실 규모로 지어졌습니다.<br /><br />고재형 [jhko@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0207220317502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