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신업 / 변호사, 이동우 / YTN 보도국 선임기자<br /><br />[앵커]<br />문재인 캠프에서 영입을 했던 전인범 전 특전 사령관 그동안 화제가 됐었는데 부인의 비리 사건이 불거졌을 때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br /><br />앞서 장민정 앵커가 읽지도 않았던 부분이라 워낙 강한 표현인데요. 한 번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br /><br />아내가 만약에 범죄 비리에 연루되었으면 권총으로 쏴서 죽였을 거다라고 주장했습니다.<br /><br />물론 아내의 무죄를 확신한 거죠. 그런데 결백은커녕 법정에서 구속되었습니다, 법정구속 당했습니다.<br /><br />그러니까 한마디로 저렇게 경솔한 사람이 국가안보를 조언할 수 있느냐라는 게 논란입니다.<br /><br />이동우 선임기자는 어떻게 보십니까?<br /><br />[기자] <br />글쎄요. 문재인 전 대표 입장에서는 특전사 출신 아니겠습니까?<br /><br />그러다 보니까 특전사령관을 영입을 해서 아무래도 본인에게 안보와 관련한 불안한 심리를 확실하게 불식시키겠다 이런 의도로 영입을 했던 것인데 의외의 유탄을 맞게 된 것이죠. <br /><br />그러니까 전임범 전 사령관 부인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의 선고일자가 잡혀 있었기 때문에 그 일자를 감안해서 늦게 영입을 했더라면, 재판 결과라고 보고 했더라면 신중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어쨌든 그런 부분에 대해서 상당 부분 전인범 사령관도 그렇고 문재인 전 대표 측에서도 상당부분 무죄를 확신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 가지 정황으로 봤을 때는. <br /><br />그렇기 때문에 서둘러서 영입을 했던 것인데 오히려 그것이 어떻게 보면 부메랑으로 작용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더 앞으로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좀더 검증을 하고 영입을 하는 아니면 어떤 재판절차에 있다라든지 그런 것을 검토를 해서 그런 부분까지 감안을 해서 영입 날짜를 조절하든지 그런 신중함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br /><br />[앵커]<br />캠프에서 사람 영입할 때는 청와대도 아니고 민정에서 다 점검한 다음에 쓸 수도 없는 것이고 앞으로 문재인 캠프 말고도 다른 캠프에서도 사람 영입 할 텐데 이런 부분이 논란이 될 것 같아요.<br /><br />[기자]<br />그렇죠. 지금까지 후보들을 영입할 때 그런 부분에 대해서 사전에, 사실 요새는 인터넷 검색만 해 봐도 워낙 기사라든지 정보라는 것이 방대한 상황이거든요.<br /><br />빅데이터 이런 걸 통하면 얼마든지 많은 정보를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 사전에 제대로 검증하지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209110002792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