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렉스 틸러슨 새 미국 국무 장관과 처음으로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한 핵과 미사일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 동맹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br /><br />윤 장관은 북핵 문제가 미국 정부가 맞닥뜨린 가장 심각한 문제가 될 거라며, 북한 도발에 항상 대비할 수 있도록 상시 협의 기구를 가동하자고 제안했습니다.<br /><br />틸러슨 장관도 한미 동맹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평화를 위한 핵심이라면서 미국의 대북 방위 공약을 앞으로도 확고하게 지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br /><br />두 장관은 이어,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사드는 오직 북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방어 조치라고 거듭 강조하고 계획대로 배치한다는 방침을 거듭 확인했습니다.<br /><br />또, 한반도 주변 정세가 불안한 만큼 빨리 외교 장관 회담을 열기로 하고 구체적인 일정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br /><br />이선아 [leesa@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207111433564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