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희웅 / 오피니언라이브 센터장<br /><br />[앵커] <br />50대 유권자의 선택이 다가올 대선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br /><br />왜 그런지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과 함께 자세히 들여다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br /><br />[인터뷰] <br />안녕하십니까. <br /><br />[앵커] <br />또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전히 1강 2중의 모습을 보이고 있죠? <br /><br />[인터뷰] <br />그렇습니다. 어제 저녁에 모 언론사에서 보도가 있었는데요. 문재인 전 대표가 계속해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조사 결과들이 나오고 있어요.<br /><br />그래서 그게 대세론에서 흔들림은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러나 어쨌든 그것이 추가적인 지속적인 상승세,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또 아직 뚜렷이 나타나고 있지 않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다른 주자들로부터 공세를 받고 있는데. 지금 그래프에서 보시듯이 문재인 전 대표가 29.8%, 2위 주자가 오차범위 내이기는 합니다마는 2위 주자 내에서 수치가 높은 것이 안희정 지사가 14.2%고요.<br /><br />황교안 대행이 11. 2%, 그러니까 반 전 총장의 사퇴로, 중도 포기로 인해서 안희정 지사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상당히 상대적으로 수혜를 많이 받은 것으로 지표에서 확인이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br /><br />[앵커] <br />그런데 이번 조사 결과를 두고 50대의 선호도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왜 그런 건가요?<br /><br />[인터뷰] <br />지금 눈에 띄는 안희정 지사의 경우에 50대에서 지지가 17.9%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전체 연령대로 봤을 때 50대에서 안 지사의 지지율이 가장 높아요. 그러니까 50대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50대에서 문재인 전 대표는 22.2% 이니까 차이가 그렇게 크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br /><br />과거에 우리가 50대를 얘기할 때 지금 보면 50대 지지율을 보면 문재인, 안희정, 황교안 이렇게 나오고 있잖아요. 과거에 50대라고 하면 우리가 연령 구분할 때 50, 60대를 묶어서 고령유권자라고 불렀어요. 그런데 지금 50대는 과거의 50대랑 다릅니다.<br /><br />왜냐하면 50대는 이른바 베이비부머 세대들인데요. 과거의 50대처럼 어떤 정서적으로 무조건적인 특정 이념 성향을 갖는 층이 아니라 상당히 학력 수준이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사회비판 의식도 높아지고. 그러면서 베이비부머 세대들이기 때문에 은퇴 이후에 대한 경제적 부분에 대한 고민들, 매우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207170527021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