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에 거주하는 예멘인들이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반이민 행정명령'에 항의해 자신들이 운영하는 식료품점과 식당 천여 곳의 문을 하루 동안 닫았습니다.<br /><br />예멘인 수천 명은 현지시각으로 2일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가게 문을 닫고 뉴욕 남부 브루클린 시청 앞 광장에 모여 항의시위를 벌였습니다.<br /><br />시위는 일몰시각인 오후 5시 15분 이슬람식 기도를 하는 것으로 시작됐습니다.<br /><br />참가자들은 미국과 예멘 국기를 나란히 흔들며 여행금지도, 장벽도 안된다며, 뉴욕은 모두를 위한 곳이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항의시위를 벌였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204060535641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