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물질 검출 논란에 휘말린 팸퍼스 기저귀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샘플 조사에 들어갔습니다.<br /><br />국가기술표준원 관계자는 팸퍼스 기저귀에 대한 소비자의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실제로 유해성분이 있는지, 만약 있다면 얼마나 유해한지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이와 함께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들도 논란이 된 제품에 대한 온·오프라인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br /><br />앞서 한 프랑스 잡지가 '팸퍼스 베이비 드라이' 등 프랑스에서 유통되고 있는 10개 기저귀에서 살충제와 같은 화학성분이 발견됐다고 보도한 뒤, 국내 소비자들의 반발과 환불 요구가 이어졌습니다.<br /><br />이에 대해 팸퍼스 기저귀를 수입·판매하는 한국피앤지 측은 이 화학물질이 우유 등 음식에 적용되는 유럽의 안전 기준에도 한참 못 미치는 극미량만 발견돼, 안전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70203151039158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