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오는 19일 일본 삿포로에서 개막하는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결단식을 열고 선전을 다짐했습니다.<br /><br />이번 대회는 내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전초전이라 할 수 있는데요.<br /><br />선수단은 금메달 15개, 종합 2위를 목표로 내걸었습니다.<br /><br />김재형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8회째를 맞는 동계아시안게임은 오는 19일부터 8일 동안 일본 삿포로에서 열립니다.<br /><br />평창동계올림픽을 1년여 앞둔 우리 대표팀으로선 주요 종목의 경쟁력을 가늠할 좋은 기회입니다.<br /><br />메달 경쟁을 위한 준비를 마친 선수단은 결단식을 열고 최고의 성적을 약속했습니다.<br /><br />[이기흥 / 대한체육회장 : 이번 대회를 발판으로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최고의 성적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랍니다.]<br /><br />5개 종목에 선수 140여 명을 파견하는 우리나라는 금메달 15개 이상을 획득해 2003년 대회 이후 14년 만에 종합 2위 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br /><br />강세 종목인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에서 적어도 10개 이상의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습니다.<br /><br />[심석희 / 쇼트트랙 국가대표 : 아시안게임을 통해서 지금 현재의 제 기량을 최대한 발휘해서 점검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br /><br />[이정수 / 쇼트트랙 국가대표 : 올림픽 무대를 준비하는 거처럼 잘 준비해서 평창 때 한다는 기분으로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br /><br />아이스하키와 설상 종목 등 이른바 약세 종목의 국제 경쟁력을 확인하는 일도 중요한 과제입니다.<br /><br />외국인 선수 귀화를 포함해 아낌없이 투자한 그동안의 노력이 열매를 맺을지 관심입니다.<br /><br />[백지선 / 남자 아이스하키대표팀 감독 : 이번 대회 우리의 목표는 금메달입니다. 그동안 엄청난 기량 발전을 이뤘습니다. 우리 팀의 철학은 매일 발전하는 것입니다.]<br /><br />평창을 향한 금빛 꿈을 안고 우리 선수단 본진은 오는 15일 결전지 삿포로로 향합니다.<br /><br />YTN 김재형[jhkim03@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7_20170203172956332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