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오늘 오전 경기도 화성시 주상복합건물에서 불이 나 남녀 2명이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br /><br />생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합니다.<br /><br />또 주민들이 에어매트 위로 뛰어내리는 등 놀란 주민 백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br /><br />취재기자를 연결해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이승윤 기자! <br /><br />두 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고요?<br /><br />[기자] <br />1시쯤에 발견된 남녀 2명이 심정지 상태에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br /><br />또 주민 10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br /><br />오늘 오전 11시쯤 경기도 화성시 동탄 메타폴리스 홈플러스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br /><br />건물 안에 갇힌 시민들은 창문을 통해 빠져나와 소방서에서 설치한 에어매트 위로 긴급 대피했습니다.<br /><br />그 만큼 불이 빠르게 번져 현장 상황이 급박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불이 난 곳은 66층짜리 주상복합건물 내 센트럴 포인트몰 B 블럭 저층부에 있는 상가동입니다.<br /><br />66층짜리 초고층 건물인 메타폴리스는 상가 건물 2동. 1266가구가 사는 주거동 4개 동으로 나뉘어 있는데 불이 난 시점은 정확히 주상복합건물 메타폴리스 본동과 연결된 3층짜리 상가의 3층, 어린이놀이시설 뽀로로 파크입니다.<br /><br />불은 낮 12시 13분쯤 꺼졌지만 뒤늦게 낮 1시쯤 남녀 2명이 건물 안에서 고립된 채 발견됐습니다.<br /><br />방금 들어온 소식 전해 드리겠습니다.<br /><br />심성지 상태에서 발견됐던 두 명이 안타깝게도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br /><br />원래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1명은 인근 한림대병원으로, 다른 한 명은 성빈센트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심정지상태라서 매우 생명이 위독한 상태였지만 방금 결국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br /><br />또 불로 인해 발생한 매캐한 연기가 고층부로 계속 올라와 놀란 주민 103명이 대피한 상황입니다.<br /><br />불은 3층 어린이 놀이 시설 철거 현장에서 시작돼 주위로 번졌으며 10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br /><br />현재 소방당국은 5개 소방서 소속 소방차 35대와 109명의 소방대원이 출동해 진화와 함께 구조 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br /><br />화성소방서장이 현장을 지휘하는 가운데 본부특수대응단과 재난안전본부장이 현장에 출동했습니다.<br /><br />소방당국은 1명이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고수색 작업을 펼쳤지만 고립된 주민 2명은 숨졌습니다.<br /><br />[앵커] <br />그러면 뒤늦게 발견된 2명은 어디에 있었던 건가요? [기자] 일...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204132023004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