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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명물 벽화마을이 베트남에 떴다!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Dailymotion

[앵커]<br />경남 통영의 명소, 동피랑 벽화 마을이 베트남에도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br /><br />우리나라와 베트남 청년들이 힘을 모아 조용하고 낙후한 마을에 예쁜 옷을 입혀줬는데요.<br /><br />덕분에 활기를 되찾은 마을, 사진으로 만나보시죠!<br /><br />베트남의 한적한 어촌마을.<br /><br />주민 대부분은 낚싯배로 잡은 생선을 팔아 생계를 이어갑니다.<br /><br />아이들의 유일한 놀이터 역시 부모의 일터기도 한 바닷가인데요.<br /><br />한산하기만 하던 마을이 요즘은 알록달록- 생기가 넘칩니다.<br /><br />아이들은 공놀이를 하며 축구 선수의 꿈을 키우고,<br /><br />자식들을 모두 도시로 보낸 노모에게도 새로운 가족이 생겼습니다.<br /><br />경남 통영의 동피랑 마을을 꼭- 닮은 베트남 최초의 벽화 마을!<br /><br />지난해 여름, 우리나라와 베트남 청년들이 힘을 모아 마을 곳곳에 희망의 숨결을 불어넣었는데요.<br /><br />집주인의 초상화를 그려 넣기도 하고, 소원을 들어주는 동화 속 요정도 선물했습니다.<br /><br />섭씨 40도에 가까운 뙤약볕 아래, 두 나라 청년들은 베트남의 태양보다 더 뜨거운 우정을 쌓았습니다.<br /><br />[박시우 / 계명대 국제통상학과 4학교 : 처음 도착했을 때 우리나라 70~80년대 느낌이 나서 놀랐는데요. 이제는 형형색색의 관광지로 변하게 돼서 아주 뜻깊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됐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마을 주민들을 만나러 또 추억을 얘기하고 싶습니다.]<br /><br />[박정주 / 계명대 스포츠마케팅학과 4학년 : 너무 더워서 체감 온도가 거의 40도였거든요. 서 있는 것조차 힘들었는데 그곳에서 저희가 베트남 주민들과 나눈 정과 베트남 대학생들과의 교류는 정말 뜻깊은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림을 보면서 밝고, 희망차고, 더 많은 큰 꿈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br /><br />외부인의 발길이 뜸 했던 잿빛 마을.<br /><br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으면서 사람 사는 냄새 물씬 풍기는 마을로 다시 태어났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pn/0930_20170205024032298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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