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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철, "탄핵심판, 조속히 결론 내야"...'8인 재판관' 체제 돌입 / YTN (Yes! Top News)

2017-11-15 1 Dailymotion

[앵커]<br />박한철 헌법재판소 소장이 오늘 6년 동안의 재판관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습니다.<br /><br />박 소장은 오늘 퇴임식에서 탄핵심판의 조속한 결론을 거듭해서 강조했습니다.<br /><br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현 기자!<br /><br />박한철 소장이 오늘 오전에 퇴임식을 했군요?<br /><br />[기자]<br />오전 11시부터 헌법재판소 1층 대강당에서 박한철 헌법재판소 소장의 퇴임식이 열렸습니다.<br /><br />박한철 소장은 헌법재판관으로 지낸 지난 6년의 시간이 보람과 행복의 시간이었다고 밝혔습니다.<br /><br />이어, 헌재 5기 재판부는 그동안 국민의 기본권 보장의 폭을 넓혔고 민주주의의 가치와 정신을 다시금 확인하는데 노력했다고 말했습니다.<br /><br />탄핵심판과 관련해서는 대통령의 직무 정지 상태가 벌써 두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의 중대성에 비추어 조속히 결론을 내려야 한다는 점은 모든 국민이 공감하고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br /><br />지난번 변론에 이어서 다시 한 번 조속한 결론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한 것입니다.<br /><br />특히, 남아 있는 동료 재판관들을 비롯한 여러 헌법재판소 구성원들이 각고의 노력을 다해 사건의 실체와 헌법, 법률 위배 여부를 엄격히 심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br /><br />이어, 국민들이 헌법재판소의 엄정하고 철저한 심리를 믿고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습니다.<br /><br />박 소장은 앞서 지난 25일 열린 탄핵심판 사건 9차 변론에서도 이정미 재판관의 퇴임 시점인 오는 3월 13일 이전에 선고가 이뤄져야 한다고 못 박았던 만큼 오늘 퇴임사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br /><br />특히,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심리 중에 임기를 마치는 만큼, 퇴임사에서 박 소장이 어떤 식으로든 목소리를 낼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br /><br />박 소장은 막판까지 퇴임사 퇴고를 거듭해 신중을 기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br /><br />검찰 내 대표적 '공안통'으로 꼽혔던 박 소장은 지난 2011년 2월 헌법재판관에 임명된 뒤 지난 2013년 4월에 검찰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헌재소장의 자리에 올랐습니다.<br /><br />하지만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문에는 끝내 이름을 올리지 못한 채 퇴임하게 됐습니다.<br /><br />[앵커]<br />박한철 소장이 퇴임하면 이제 헌재는 9명이 아니라 8명의 재판관이 남는군요?<br /><br />[기자]<br />내일부터는 재판관 수가 9명에서 한 명이 줄어들면서, 헌재는 이제 8인 재판관 체제에 돌입합니다.<br /><br />이에 따라 정치권을 중심으로 박 소장의 후임 임명을 황...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131120020767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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