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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섬유공장서 불...근로자 2명 사상 / YTN (Yes! Top News)

2017-11-15 1 Dailymotion

[앵커]<br />어제(1일) 오후 경기도 포천의 섬유공장에서 불이 나 근로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br /><br />호남고속도로에선 택시와 1톤 화물차가 부딪쳤습니다.<br /><br />사건·사고 소식, 최민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br /><br />[기자]<br />건물을 집어삼킨 불길이 시커먼 연기구름을 쉴새 없이 뿜어냅니다.<br /><br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에 있는 섬유공장에서 불이 난 시각은 어제 오후 4시 반쯤.<br /><br />이 불로 근로자 46살 송 모 씨가 숨지고, 외국인 근로자 28살 A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br /><br />또 공장 3개 동이 잿더미가 돼 소방서 추산 4억 3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br /><br />바람이 많이 불고 섬유 원단이 계속 타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소방당국은 6시간 50분 만에 가까스로 불길을 잡았습니다.<br /><br />어제 오후 5시 50분쯤엔 경기도 안산시 장상동에 있는 창고형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습니다.<br /><br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비닐하우스에 보관 중이던 구이용 숯 100톤과 폐지 50톤 등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3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br /><br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br /><br />어젯밤(1일) 10시 50분쯤엔 호남고속도로 익산나들목 인근에서 택시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br /><br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추돌 이후 택시에서 불이 나 십여 분 만에 차량이 모두 탔습니다.<br /><br />경찰은 택시 운전자 53살 심 모 씨가 차간 거리를 유지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br /><br />YTN 최민기[choimk@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202064739050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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