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에서 꼬리칸 지도자인 길리엄 역을 맡아 한국 팬들에게도 친숙한 영국 배우 존 허트가 7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습니다.<br /><br />허트는 영화 '해리포터'에서는 지팡이 가게 아저씨 '올리밴더' 역을 맡기도 했습니다.<br /><br />BBC 방송은 허트가 2015년 췌장암 진단을 받고 병마 속에서도 활동을 이어가다 지난해부터 건강이 다시 나빠져 의사의 조언에 따라 활동을 접었다고 전했습니다.<br /><br />허트는 지난 60년간 120편의 영화에 출연한 것은 물론 연극, TV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했고 영국판 아카데미인 '바프타' 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128215657247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