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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행' 페더러-'컷 탈락' 우즈...희비 엇갈린 '두 황제'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Dailymotion

[앵커]<br />테니스와 골프의 '황제'가 복귀전에서 각각 희비가 엇갈렸습니다.<br /><br />부상에서 돌아온 '테니스 황제' 페더러는 올해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 결승전에 올랐지만,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복귀전에서 컷 탈락하고 말았습니다.<br /><br />정재훈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지난해 무릎 부상으로 고전했던 페더러.<br /><br />'테니스 황제'란 호칭이 무색하게 세계 랭킹이 17위까지 떨어졌습니다.<br /><br />올해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에서도 17번 시드를 받았습니다.<br /><br />하지만 니시코리와 바브링카 등 강호들과 혈전을 치르며 결승에 오르는데 성공했습니다.<br /><br />우승을 다툴 상대는 '클레이코트의 최강자' 나달.<br /><br />역시 부상에서 돌아와 전성기가 무색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습니다.<br /><br />조코비치와 머리 등에 밀리며 내리막에 들어선 것으로 평가됐던 페더러와 나달.<br /><br />부활한 두 스타가 펼칠 '세기의 클래식 매치'에 전 세계 테니스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br /><br />반면, '골프의 황제'는 체면을 구겼습니다.<br /><br />복귀전에서 4오버파로 컷 탈락하고 말았기 때문입니다.<br /><br />허리 수술과 재활로 인한 1년 넘는 공백을 극복하지 못한 겁니다.<br /><br />우즈도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br /><br />[타이거 우즈 /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컷 탈락 : 컷 탈락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기회를 놓친 것에 대해 실망스럽습니다. 더 실전을 치러 감각을 끌어 올리는 것이 필요합니다.]<br /><br />하지만, 둘째 날 점수가 훨씬 좋았단 점에서 우즈의 복귀를 완전한 실패로 보기 힘들단 지적도 많습니다.<br /><br />우즈가 오랜 부상 공백을 털고 '황제의 위용'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br /><br />YTN 정재훈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7_20170128150622045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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