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국에 띄우는 편지 - 미국 애틀랜타 동포 안미향 씨<br /><br />새해에 더 보고 싶은 친구들에게…<br /><br />한성여중 3학년 8반으로 처음 만난 게 1990년이었으니, 올해로 벌써 27년째다.<br /><br />전학 와서 처음 친구가 됐던 향중아.<br /><br />각막이식 수술을 했어도 시력은 회복되지는 않았지만 대신 더 깊고 넓은 마음의 눈이 있으니 걱정은 안 해.<br /><br />아이 키우느라 고생 많은 정필. <br /><br />올해도 힘들지만, 바쁘겠지만 그래도 행복하게 화이팅 하자!<br /><br />언제나 여자 여자했던 주혜.<br /><br />아들 키우느라고 전사가 되진 않는지 모르겠다<br /><br />마지막으로 소연아. <br /><br />해녀들도 일정 기간 잠수하면 수면 위로 나오는 법인데, 그대도 이제 물 밖으로 좀 나와줘, 제발!<br /><br />한국 가면 오랜만에 다 같이 보자 예전처럼. <br /><br />그리고 올해에도 모두 행복하자.<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pn/1210_20170129000614229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