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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vs "동물학대"...기로에 선 콜롬비아 투우 / YTN (Yes! Top News)

2017-11-15 2 Dailymotion

[앵커]<br />투우 경기는 스페인뿐만 아니라 남미 콜롬비아도 오랜 전통이자 문화유산으로 여기고 있습니다.<br /><br />하지만 동물 학대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br /><br />올해도 새해부터 투우 경기에 반대하는 시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br /><br />조수현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성난 시민들이 수도 보고타 도심에 집결했습니다.<br /><br />새해 첫 '투우 축제'를 앞두고 마련된 집회.<br /><br />시위대는 사람들의 흥미를 위해 소를 잔인하게 죽이는 건 고문이자 동물 학대라며, 당장 멈춰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입니다.<br /><br />[로라 토레스 / 시위자 : 교양 있게 생각해봅시다. 투우는 문화예술이 아닙니다. 폭력일 뿐입니다. 고문 행위입니다.]<br /><br />하지만 투우 애호가들의 반론도 만만치 않습니다.<br /><br />수백 년 동안 지켜온 전통이자 문화유산인 데다, 국내 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관광상품을 왜 없애야 하느냐는 겁니다.<br /><br />[세자르 린콘 / 콜롬비아 투우사 : 우리의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이 경기를 자유롭게 치를 수 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br /><br />콜롬비아와 스페인 등 투우가 성행하는 중남미와 남유럽 국가를 중심으로 해마다 전 세계에서 20여만 마리의 소가 희생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 /><br />콜롬비아의 경우 전국에 투우장 수십 곳이 운영 중이고, 올 상반기 보고타에서만 여섯 차례의 경기가 예정돼 있습니다.<br /><br />투우에 대한 반대 여론이 거세지자 보고타 시장은 지난 2012년 투우를 전면 금지했습니다.<br /><br />하지만 지난해 10월 투우를 문화적 유산으로 규정하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나오면서 투우 경기는 찬반 논란 속에 다시 부활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br /><br />YTN 조수현[sj1029@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129030415042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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