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운전기사 없이 달리는 버스 12월 첫 운행 / YTN (Yes! Top News)

2017-11-15 1 Dailymotion

[앵커]<br />운전기사가 없어도 알아서 달리는 자율주행 버스가 오는 12월 경기도 판교에서 운행을 시작합니다.<br /><br />대중교통에 자율주행차가 도입되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인데 기대가 큰 만큼, 남은 기간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br /><br />이정미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운전자가 손을 놓고, 발을 떼고 있는데도 자동차가 달립니다.<br /><br />앞차가 속도를 늦추면 같이 늦추고, 주변 장애물을 살피며 스스로 차선도 바꿉니다.<br /><br />시속 80km의 속도로 곡선도로도 무난하게 달립니다.<br /><br />스스로 달리는 자율주행차입니다.<br /><br />자율주행차 앞의 차가 급정거를 하는 상황입니다. <br /><br />운전자가 아무런 조작을 하지 않아도 안전하게 멈춰 섭니다.<br /><br />이런 자율주행차가 이제 버스로 실생활에 등장합니다.<br /><br />오는 12월 판교역에서 판교창조경제밸리까지 편도 2.5km 구간에서 무인 자율주행 셔틀버스가 운행을 시작하는 겁니다.<br /><br />국내 첫 사례입니다.<br /><br />[이동숙 / 경기 여주시 가남읍 : 타 볼 것 같아요. 왜냐면 아무래도 시대 흐름 따라가다 보면 새로운 것도 괜찮지 않을까….]<br /><br />[홍종식 / 경기 안양시 안양동 : 저는 좀 불안해서…, 아무래도 사람이 있어야 순간적인 대처도 하고 그러는데 아무리 기계가 발달했다 그래도….]<br /><br />실제 운행을 위해서는 자율주행 차에 반드시 돌발상황에 대비할 사람이 타야 한다는 현행법이 바뀌어야 하고 안전 테스트도 더 필요합니다.<br /><br />[민경찬 / 자동차안전연구원 책임연구원 : 일반인 탑승 문제라든가 이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어떻게 안전을 확보하고 또 만약의 사태에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이런 제도 보완 후에 시행될 예정에 있습니다.]<br /><br />현실로 성큼 다가온 무인 자동차 시대, 첨단과 안전을 모두 잡기 위한, 가장 중요한 마지막 시험 단계를 지나고 있습니다.<br /><br />YTN 이정미[smiling37@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70129215719082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