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온몸이 찌뿌둥' 장거리 운전...가벼운 체조로 걱정 해결!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Dailymotion

[앵커]<br />고향 가는 길은 즐겁지만 막히는 도로를 따라 장거리 운전을 하다 보면 온몸이 찌뿌둥하고 아픈 곳도 있습니다.<br /><br />운전석에 앉아서 할 수 있는 가벼운 체조로 이런 증상을 해소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br /><br />김종호 기자가 소개합니다.<br /><br />[기자]<br />얼마 전 친척 결혼 때문에 10시간가량을 운전한 뒤 허리와 목이 아파 병원을 찾은 50대 환자입니다.<br /><br />치료를 받고 통증은 가셨지만, 명절 기간 또다시 오랫동안 운전대를 잡아야 할 처지라 걱정이 앞섭니다.<br /><br />[이광식 / 요통 환자 : 이번 명절에 연휴가 며칠 있으니까 지인도 만나 뵈어야 하고 친인척도 봐야 하는데 또 운전할 생각에 벌써 겁이 나기 시작하죠.]<br /><br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있다 보면 근육이 긴장하게 되고 혈액순환에도 장애가 생겨 허리와 목에 통증이 발생하기 쉽습니다.<br /><br />또, 도로 정체가 시작되면 자주 브레이크와 액셀을 밟았다가 떼야 해서 무릎과 발목에도 무리가 생길 수 있습니다.<br /><br />[김상돈 / 해운대자생한방병원장(한의학 박사) : 움직임이 제한되다 보니 혈류 순환이 나빠지고 혈관이 없는 조직인 디스크에 훨씬 무리가 많이 가게 되죠. 그래서 통증이라든가 피로로 연결될 여지가 큽니다.]<br /><br />가장 좋은 통증 예방법은 틈틈이 휴게소에 들러 스트레칭을 하는 거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 운전석에 앉아 할 수 있는 동작도 도움이 됩니다.<br /><br />우선 양손을 깍지 끼고 앞으로 뻗어준 다음 숨을 들이쉬면서 목뼈와 등뼈, 허리뼈 순으로 말아준 뒤,<br /><br />호흡을 내쉬면서 반대 순서로 펴주는 동작으로 척추의 움직임을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br /><br />어깨를 최대한 귀로 끌어당기고 원을 크게 그리듯 돌려주는 동작으로는 어깨와 날개뼈에 움직임을 만들어 줍니다.<br /><br />이외에도 목 뒤쪽 근육과 인대조직을 늘려주는 동작도 어렵지 않게 따라 할 수 있고,<br /><br />날개뼈 사이 근육을 활성화하는 동작도 운전석에 앉아서 할 수 있습니다.<br /><br />가벼운 운동과 함께 중용한 것이 바른 운전 자세입니다.<br /><br />일단 등은 좌석에 완전히 밀착하는 것이 좋습니다.<br /><br />등받이 각도는 우리 척추의 완만한 곡선을 고려해 110도가 적당하고 운전대를 잡은 양팔이 겨드랑이에 붙도록 운전석 위치를 조절해야 합니다.<br /><br />YTN 김종호[hokim@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0126013113058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