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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측 "중대결심" 전원사퇴 으름장 vs 국회 측 "공정성 훼손 의도" / YTN (Yes! Top News)

2017-11-15 1 Dailymotion

[앵커]<br />박한철 헌재 소장의 3월 선고 발언에 대해 대통령 측은 중대결심을 할 수도 있다며 전원 사퇴하겠다고 으름장을 놨습니다.<br /><br />그럴 경우 탄핵심판이 지연될 수도 있는데, 국회 측은 공정성을 훼손하려는 의도가 담겼다며 날을 세웠습니다.<br /><br />조용성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의 3월 선고 언급을 놓고 대통령 대리인단은 상당한 충격을 받았다고 불만을 표출했습니다.<br /><br />[이중환 / 대통령 측 법률대리인 : 박한철 소장님의 그런 말씀에 헌재의 공정성에 대해서 의문 제기하는 발언할 수밖에 없었던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br /><br />급기야, 중대결심을 할 수 있고, 변호사가 할 수 있는 중대결심은 뻔한 것 아니냐며 변호인 사퇴를 시사하기도 했습니다.<br /><br />대통령 탄핵심판은 반드시 변호인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대리인단이 전원 사퇴 카드를 꺼내 들 경우 일정 부분 심리 지연은 불가피한 상황이 됩니다.<br /><br />국회 측은 정면 비판했습니다.<br /><br />탄핵소추위원들은 대리인단의 중대 결심이 현실화되면 대통령이 탄핵 심판을 받지 않겠다는 것이라며 숨겨진 악마의 발톱이 살아나는 것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br /><br />특히, 국회와 헌재가 내통한 것처럼 허위주장을 하는 것은 공정성을 훼손하는 의도이자 국민을 압박하는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br /><br />[권성동 / 국회 탄핵소추위원장 :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의 공정성을 훼손하려고 하는 의도뿐만 아니라 청구인 측, 즉 국민을 압박하는 행위라고 평가하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br /><br />증인 채택 문제를 둘러싼 장외 신경전도 계속 이어졌습니다.<br /><br />대통령 측은 추가 신청한 증인 39명 가운데 29명이 기각됐는데 이 가운데 최소 10명은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며 재신청 방침을 강조했습니다.<br /><br />반면, 국회 측은 앞으로 추가 신청 계획도 없고, 2월 9일까지 예정된 증인신문이면 충분하다며 조기 선고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담긴 의견서를 추가로 제출했습니다.<br /><br />탄핵심판의 조속한 선고가 필요하다며 헌재를 압박하고 있는 탄핵 소추위와 어떻게든 시간을 벌어보려는 대통령 측의 전략이 정면 충돌하면서 3월 13일 이전 선고가 실제로 현실화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br /><br />YTN 조용성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125220646458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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