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삼 / 변호사, 추은호 / YTN 해설위원<br /><br />[앵커]<br />최순실 씨 어제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습니다.<br /><br />어제 저희가 생중계로 전해드렸습니다마는 오늘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아무런 얘기 없이 특검 사무실로 올라갔습니다.<br /><br />관련된 내용들을 김광삼 변호사 그리고 추은호 YTN 해설위원과 함께 함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br />[인터뷰]<br />안녕하십니까? <br /><br />[앵커]<br />어제는 TV를 보던 시청자들이 어안이 벙벙했을 것 같은데요. 최순실 씨가 불공정한 조사를 받고 있다. 수사에 압박을 받고 있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갔는데 오늘은 그냥 조용히 올라갔네요?<br /><br />[기자]<br />그렇습니다. 오늘은 마스크까지 쓰고 아무 대답 없이 올라갔는데 아마 1시간 뒤에 최순실 씨 변호사인 이경재 변호사가 강압수사 부분에 대해서 변호인을 통해서 공식 입장을 밝힐 거니까 오늘은 자신이 굳이 말을 안 해도 된다, 이렇게 판단을 하고 간 것 같습니다.<br /><br />오늘 새벽이었죠. 오늘 새벽 0시 조금 넘어서 조사 마치고 돌아갈 때도 기자들이 여러 번 강압수사 근거가 있느냐.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마는 아무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아침에 다시 재소환될 때도 역시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br /><br />[앵커]<br />어제 소환될 때와 조금 전에 소환 당시의 모습을 저희가 비교 화면으로 준비를 해 봤는데요. 왼쪽이 어제 모습입니다. <br /><br />자신의 입장을 큰 소리로 얘기를 했었죠. 오늘은 마스크를 낀 채로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습니다. 호송차가 좀 더 안으로 들어온 것 같아요. <br /><br />[인터뷰]<br />아마 구치소 측에서 호송차와 엘리베이터 간격이 멀었잖아요. 그래서 최순실 씨가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는 일이 생겨서 아마 구치소 자체서 지시를 내려서 호송차하고 엘리베이터 사이를 좁혀랴그렇게 지시를 한 것 같아요.<br /><br />그래서 사실 어제 보면 이 경우가 완전히 틀린 행동이었지 않습니까? 그래서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는 것은 마스크를 쓰고 어떤 이야기를 했을 때는 전달력이 없거든요.<br /><br />그래서 완전히 본인은 어떻게 보면 죄가 없다는 식의 마스크를 벗으면서 일단 고함을 지른 거죠. 그 고함 자체는 국민에게 들으라는 고함이 아닌 것 같고요.<br /><br />일단 지지세력의 결집을 위해서 어떤 탄핵에 반대하는 그런 세력들을 결집하려는 그런 의도가 아니었는가 싶습니다.<br /><br />그래서 어제 자체는 본인이 들어가면서 고함을 질렀던 내용들이 사실은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126095306809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