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설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극장 찾는 분들 많을 텐데요,<br /><br />액션 대작과 시국을 풍자한 블랙코미디, 감성을 적셔주는 로맨스 영화까지 볼만한 영화들을 윤현숙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br /><br />[기자]<br />쌍끌이 흥행 중인 영화 '공조'와 '더 킹'의 흥행 질주는 설 연휴에도 이어질 전망입니다.<br /><br />남북 최초의 공조 수사를 다룬 '공조'는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br /><br />정치검사를 소재로 한 풍자극 '더 킹'은 설 식탁에서 이야기꽃 피우기에 안성맞춤입니다.<br /><br />바이러스가 창궐해 폐허가 된 지구에서 인류 최후의 희망인 여전사 앨리스, 밀라 요보비치의 마지막 전투가 펼쳐집니다.<br /><br />독특한 이야기와 화려한 액션으로 15년간 사랑받아온 시리즈의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작품이자, 한류스타 이준기의 출연도 화제입니다.<br /><br />[밀라 요보비치 / 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앨리스 역 : 가장 대규모 작품이고 제일 재미있고 액션 강도도 높아요. 무섭기도 하면서 또 감동적이죠. 왜냐하면, 앨리스가 자신의 과거에 대한 무수한 질문에 마침내 답을 얻거든요.]<br /><br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도 나란히 극장가에 걸렸습니다.<br /><br />인재로 밝혀진 미국 멕시코만 석유 시추선 폭발 사고가 스크린으로 옮겨졌고, 퍼스트 레이디의 대명사이자 '패션 아이콘'인 존 F. 케네디 미국 대통령의 부인, 재클린 케네디도 새롭게 조명됐습니다.<br /><br />남편의 암살 이후 충격 속에도 의연함을 잃지 않은 재키를 고스란히 되살려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나탈리 포트만의 연기가 백미입니다.<br /><br />겨울 뉴욕을 배경으로 색다른 로맨스 영화도 개봉했습니다.<br /><br />남편을 전 부인에게 반품하기 위해 희한한 계획을 짜는 여성의 이야기가 호기심을 자아냅니다.<br /><br />아이들의 영원한 친구, 짱구도 돌아왔습니다.<br /><br />모처럼 애니메이션 풍년인 극장가에 찾아온 또 한편의 기대작으로 골라보는 재미를 더해줍니다.<br /><br />YTN 윤현숙[yunhs@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6_20170127003405085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