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설 당일인 오늘, 아침부터 꽉 막혔던 고속도로 정체가 서서히 풀리기 시작했습니다.<br /><br />서울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지원 기자!<br /><br />현재 교통 상황 전해주시죠.<br /><br />[기자]<br />두 시간 전쯤부터 도로 위 차량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br /><br />하지만 일부 구간은 여전히 답답한 흐름을 보입니다.<br /><br />자세한 교통 상황 CCTV 화면 보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br /><br />먼저, 경부선 안성분기점 부근입니다.<br /><br />서울 방향 고속도로에 차량이 가다 서다 하는 모습입니다.<br /><br />이어서 영동선 용인휴게소 부근입니다.<br /><br />오른쪽 강릉 방향은 시원하게 뚫렸지만, 인천으로 올라오는 방향엔 차들이 꽉 찼습니다.<br /><br />다음은 서평택 부근인데요. 아직 서울과 목포 양방향에서 차량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br /><br />오늘 하루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515만 대로, 역대 설 연휴 중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br /><br />지금까지 32만 대가 서울을 빠져나왔고, 27만 대가 서울로 올라왔습니다.<br /><br />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대전까지 2시간 10분, 부산까지 5시간 10분, 광주는 3시간 50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br /><br />반대 방향은 대전에서 서울까지 3시간 20분 부산에서는 5시간 30분, 광주에서는 3시간 50분이 걸립니다.<br /><br />귀성 정체는 오늘 밤 11시쯤 해소되고, 귀경방향은 새벽 2~3시쯤에야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br /><br />안전운전을 위해 2시간 단위로 휴식을 취하고, 갓길 운행 허용구간을 미리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br /><br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YTN 신지원[jiwonsh@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128181703377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