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에서 사라진 명태 자원의 회복을 위해 재작년 방류한 인공수정 1세대 명태가 동해안에서 다시 잡혔습니다.<br /><br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강원도 속초에서 잡힌 명태의 유전자가 2년 전 강원도 고성 앞바다에 방류한 인공수정 1세대 명태와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br /><br />이는 국내 기술로 인공 배양해 바다에 방류한 명태가 자연환경에 성공적으로 정착해 살고 있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확인된 것입니다.<br /><br />앞서 해양수산부는 과도한 어획 등으로 동해안에서 사라진 명태 자원을 회복시키기 위해 자연산 명태의 수정란에서 인공 1세대를 얻어 배양한 뒤 지난 2015년 12월 어린 명태 만 5천 마리를 동해에 방류했습니다.<br /><br />강진원 [jinwon@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70123181302902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