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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설 전 완전국민경선제 확정...26일 예비 후보 등록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Dailymotion

[앵커]<br />야권 대선 주자들이 잇따라 공식 출사표를 던지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주 경선 규칙을 확정하고 26일부터 예비 후보 등록을 시작할 예정입니다.<br /><br />야권 공동 경선을 요구하면서 경선 규칙 논의에 불참하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부겸 의원 측의 요구를 어떻게 수용할 지가 관건입니다.<br /><br />염혜원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지난 2012년 민주통합당은 대선 후보를 정하는 경선에서 처음으로 당원이든 아니든 똑같이 1표를 행사하게 했습니다.<br /><br />모바일과 인터넷, 전국 순회 현장투표도 모두 같은 비중을 인정했습니다.<br /><br />이런 방식을 완전국민경선제라고 하는데,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경선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br /><br />최다 득표자가 과반 이하를 얻을 경우 1, 2위 후보가 재대결하는 결선투표제도 도입합니다.<br /><br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 제 나름대로 바라는 게 있다면 보다 많은 국민이 참여하면 좋겠다는 것 하나만큼은 바라는 바입니다.]<br /><br />[이재명 / 성남시장 : (경선은) 여론조사와 같은 대세와 다른 결론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대세는 없는 것이고 대세는 깨지기 위해서 있다.]<br /><br />올해는 촉박한 대선 일정 탓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경선 전체를 관리하기 어렵다는 점이 걸림돌입니다.<br /><br />전국순회투표 일정을 최대한 줄여도 본경선까지만 선관위의 관리가 가능하고 결선투표는 당에서 직접 책임져야 합니다.<br /><br />처음부터 야 3당 공개경선을 요구하며 경선 규칙 논의에 불참해온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부겸 의원을 설득해야 한다는 점도 당 지도부의 과제입니다.<br /><br />[박원순 / 서울시장(지난 20일) : 공동경선을 받지 않으면 권력을 독식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국민의 지탄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br /><br />민주당은 박 시장 측의 의견을 한 번 더 검토한 뒤 늦어도 26일부터 후보 등록을 시작할 계획이고, 이후 후보들은 후원회 만들어 본격적으로 선거 캠프를 차릴 수 있습니다.<br /><br />YTN 염혜원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123221207923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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