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중부 산간 지방의 호텔에 거대한 눈사태가 덮쳐 6명이 숨지고 23명이 실종된 가운데 재난 발생 닷새 만에 강아지 3마리가 구조됐습니다.<br /><br />현지 시간으로 23일 눈사태로 무너진 이탈리아 중부 '리고피아노' 호텔의 잔햇더미에서 강아지 3마리가 극적으로 구조됐고 닷새 동안 차가운 눈 속에 갇혀 있었지만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 />현지 구조대는 지난 21일, 눈 속 에어포켓에서 생존해 있던 9명이 재난 발생 58시간 만에 구조된 데 이어 닷새 만에 강아지들이 구조돼 생존자들이 더 남아 있을지 모른다는 희망이 커지고 있다며, 구조 작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br /><br />지난 18일 규모 5 이상의 지진이 네 차례 이어진 뒤 눈사태가 일어나면서 약 12만 톤의 눈더미가 이 호텔을 덮쳐 건물이 완전히 무너져 6명이 숨지고 23명은 아직 매몰 상태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124010426801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