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에서 산불이 번져 3명이 숨지고 서울 면적의 두 배가 넘는 천295㎢가 불에 탔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습니다.<br /><br />미첼 바첼레트 대통령은 산불 피해 지역에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br /><br />칠레 국가비상사태관리국은 현재 43곳에 산불이 살아있으며, 수도 산티아고 인근 지역과 중서부 39곳의 산불은 불길이 잡혔다고 밝혔습니다.<br /><br />이번 산불로 3명이 숨지고 142명이 다쳤으며 81채의 가옥이 소실됐습니다<br /><br />진화 작업에는 군인과 소방관, 자원봉사자 등 4천여 명과 헬리콥터 40여 대가 투입됐습니다.<br /><br />칠레 재난 당국은 미국, 캐나다 아르헨티나 주변 국가들에 화재 진압에 필요한 비행기와 헬리콥터 지원을 요청했습니다.<br /><br />일주일 전 발생한 산불은 건조하고 더운 여름 기후와 맞물리면서 칠레 중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번지고 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124100536688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