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증강현실 게임인 '포켓몬고'가 발매 6개월 만에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br /><br />게임 개발사인 미국 나이앤틱은 기자회견에서 오늘(24일) 오전부터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포켓몬고 앱을 다운로드 받아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포켓몬고는 스마트폰의 지도를 보면서 포켓몬 캐릭터를 사냥하고 키우는 게임으로 기본적으로 구글 지도를 기반으로 서비스되는데 지난해 출시 당시에는 정부의 지도반출 규제로 사업 허가를 받지 못했습니다<br /><br />나이앤틱 측은 이번 한국 서비스는 누구나 입수 가능한 공개적인 데이터를 모아 지도 문제를 해결했다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형태의 데이터 소스인지는 밝히기를 거부했습니다<br /><br />나이앤틱은 또, 발매 첫날부터 일부 제품이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가 안 되는 장애가 발생한 데 대해서는 구글 본사와 협의해 원인을 규명하는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br /><br />전문가들은 운전과 보행 중 게임에 몰두해 속출하는 각종 안전문제에 대한 사전 조치가 미흡하다고 지적하고, 외국의 사례처럼 특정 지역에 사람이 일시에 몰리거나 사생활 침해 등의 사회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습니다<br /><br />포켓몬고는 지난해 7월 발매 이후 6개월 만에 매출 1조 원, 다운로드 6억 건을 돌파하며 세계 60여 개국에서 돌풍을 일으켰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6_20170124142456431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