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을 풍자한 나체 그림이 국회에 전시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일부 보수단체 회원들이 국회에 전시된 대통령의 풍자 그림을 파손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br /><br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박 대통령의 풍자 그림을 던지고 액자를 부수는 등 소란을 피운 63살 심 모 씨 등 두 명을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했습니다.<br /><br />이들은 오후 2시 30분쯤 국회 의원회관 1층 로비에 전시회장에 몰려가 논란이 된 박 대통령 풍자 그림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br /><br />이들은 보수단체 '자유민주주의수호시민연대'의 회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 /><br />작가들은 훼손된 그림을 경찰에 증거물로 제출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할 계획입니다.<br /><br />조은지 [zone4@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125065658806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