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휘, 위덕대 부총장 / 양지열, 변호사<br /><br />[앵커]<br />오늘 10시부터, 그러니까 지금 막 시작이 됐겠는데요. 박 대통령의 탄핵심판 9차 공개변론이 시작이 됐습니다. 오는 31일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퇴임하게 되는데요. 박 소장이 참여하는 마지막 변론이 되겠습니다.<br /><br />[앵커]<br />오늘 증인신문에는 유진룡 전 문체부 장관이 출석을 했는데요. 헌재 증언대에서는 어떤 작심발언을 내놓을지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습니다.<br />이상휘 위덕대 부총장, 양지열 변호사와 함께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br /><br />[앵커]<br />헌재 변론이 이제 금방이 시작이 됐는데요. 먼저 특검의 수사 내용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최순실 씨가 한 차례 특검의 수사를 받은 이후에 처음으로 다시 특검 조사를 받게 되겠네요.<br /><br />[인터뷰]<br />그렇죠. 이 부분은 다분히 특검 쪽에서 의도하는 부분이 분명하다고 보여집니다. 뭐냐하면 그동안 소환에 불응하다가 이제 소환이 되지 않으니까 자진출두가 되지 않으니까 소환장을 해서 강제 구인을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br /><br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정유라에 대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추궁하겠다, 이런 부분이 될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강제구인 즉 체포명령장을 발부한 이야기 자체가 뭐냐하면 이대 부정입학이라든가 이화여대에 대한 재정지런 이런 부분에 대해서 업무방해 혐의를 추가를 하고 있거든요.<br /><br />이런 부분이 뭐냐하면 최순실 씨는 지금까지 검찰조사에서도 가장 취약한 부분들이 정유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만 상당히 약해졌단 말입니다.<br /><br />이 부분에 있어서 정유라의 심적적이고 간접적인 영향 부분. 그리고 관여의 부분 이런 부분도 추궁함에 따라서 여기에 따른 다른 사안까지도 충분히 들춰낼 수 있고 추궁할 수 있다는 그런 특검의 진위가 분명히 깔려 있는 그런 체포영장 청구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br /><br />[앵커]<br />오전 9시 반에 서울구치소에 수사관들이 도착을 했는데 영장을 지금 집행 중인데요. 그러면 특검 사무실에는 언제쯤 도착할 수 있을까요?<br /><br />[인터뷰]<br />서울구치소에서 가면 빠르면 30분 정도면 갈 수 있겠는데 10시 조금 넘어서는 도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요. 준비 시간 같은 것들을 고려해서 10시 반 정도면 수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br /><br />그런데 지금 일단 말씀하신 것처럼 영장의 혐의 자체는 업무방해이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수사를 할 수 있는 것...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125100247126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