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45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이 열린 수도 워싱턴DC를 비롯해 미국 주요 도시에서 트럼프 반대 시위가 벌어졌습니다.<br /><br />취임식장 부근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수백 명의 시위대가 모여 '백인 우월주의에 반대한다'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농성을 벌였습니다.<br /><br />시위 참가자들은 쇠사슬로 몸을 묶고 트럼프 취임식장 입장을 막았고, 일부는 은행 등 주변 건물의 유리창을 깨기도 했습니다.<br /><br />이후 취임식장에 입장하려는 트럼프 지지자들과 시위자들 사이에 몸싸움이 났으며 일부 시위자는 경찰에 연행됐습니다.<br /><br />워싱턴 DC에 이어 덴버와 LA 등 미 전역에서 크고 작은 반 트럼프 시위가 시차를 두고 이어졌습니다.<br /><br />김기봉 [kgb@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121030519554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