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의 한 대학가 카페촌에서 유독 인기가 많던 고양이가 돌에 맞아 숨진 것으로 추정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br /><br />SNS에는 지난 11일 오후 8시쯤 충북 제천의 한 카페 인근에서 생활하던 고양이가 청년 2명이 던진 돌에 맞아 숨졌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br /><br />숨진 고양이 주변에서는 주먹만 한 돌멩이가 발견됐으며, 고양이가 숨진 채 발견되기 전에 카페를 지나던 남학생들이 고양이를 혐오하는 대화를 나눴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 />경찰은 인근 CCTV를 분석하는 등 목격자를 찾기 위해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고양이 사체를 해부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br /><br />이상곤 [sklee1@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0121134551222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