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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폭탄' 강원 동해안...주말 잊은 제설 총력전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Dailymotion

[앵커] <br />50cm 가까운 폭설이 쏟아진 강원 동해안 지역에선 눈이 그치자 인력과 장비가 모두 동원돼 제설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br /><br />강원도 강릉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세혁 기자!<br /><br />제설작업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다고요?<br /><br />[기자]<br />제가 나와 있는 곳은 강릉에서 제일 큰 시장인 중앙시장 안 골목입니다. <br /><br />강추위 속에서도 상인들은 이른 아침부터 쌓인 눈을 치우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br /><br />설 대목을 앞두고 있어서 마음이 더욱 급한 것 같은데요.<br /><br />이쪽으로 한번 와보시죠. 지금 상인들이 이렇게 한쪽에 쌓아놓은 눈더미들입니다.<br /><br />이런 눈더미가 지금 양방향으로 약 한 100여 미터에 걸쳐 이어져 있습니다.<br /><br />눈더미 사이에 눈사람 보이시나요.<br /><br />힘든 와중에서도 상인들, 여유를 잃지 않은 듯합니다.<br /><br />큰 도로와 달리 이면도로나 이런 골목길에는 미처 눈을 치우지 못한 곳이 많습니다.<br /><br />인력과 장비가 모두 동원됐지만 내린 눈의 양이 워낙 많다 보니 치우고 치워도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br /><br />오늘 강원 동해안 전역에는 제설장비 300여 대와 인력 3천8백여 명이 투입됐습니다.<br /><br />주말이지만 동해안 시군은 대부분은 전 직원이 비상 출근해 읍면동별로 눈을 치우고 있습니다.<br /><br />도심은 그나마 제설작업이 이뤄지고 있지만, 산간지역은 인력과 장비가 턱없이 부족해 눈 치울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br /><br />또 이번 폭설로 강릉과 속초, 삼척 등 3개 시·군 시내버스 28개 노선은 여전히 단축 운행하거나 운행이 중단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br /><br />산간 마을은 마을 안길과 진입도로가 완전히 뚫리고 정상화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br /><br />지금까지 강원도 강릉에서 YTN 송세혁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0121151741736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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