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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의 향연'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1만2천 구름 관중 운집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Dailymotion

[앵커]<br />프로농구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 올스타전이 무려 1만2천 명이 넘는 구름 관중이 모인 끝에 성대하게 열렸습니다.<br /><br />선수들은 화려한 플레이와 재치 넘치는 팬서비스로 농구팬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br /><br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평소에는 보기 힘들었던 화려한 슬램덩크의 향연이 펼쳐집니다.<br /><br />농구 팬을 위한 모두의 축제.<br /><br />잠시 승부는 잊고, 화려한 기량을 뽐내며 농구의 매력을 마음껏 뽐냅니다.<br /><br />10년 만에 서울이 아닌 지방 도시에서 열린 프로농구 올스타전.<br /><br />2002년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기적이 펼쳐졌던 부산 사직체육관에는 무려 1만2천 명이 넘는 구름 관중이 몰려 프로농구의 흥행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br /><br />[문영선·서동범 / 경남 하동군 : 최고의 선수들을 볼 수 있는 자리라 기분이 좋고, 부산에서 경기해서 직접 와서 볼 수 있어서 기뻐요.]<br /><br />형님과 아우 팀으로 나눠 펼쳐진 본 경기에서는 형님들이 팀을 이룬 시니어 팀이 여유롭게 승리했습니다.<br /><br />29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한 오세근은 생애 첫 올스타전 MVP의 영광을 안았습니다.<br /><br />[오세근 / 프로농구 올스타전 MVP : 이런 기회가 많이 없잖아요. 팬들도 많이 좋아해 주시고 저희도 이틀 동안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br /><br />하프타임에 열린 슬램덩크 콘테스트에서는 백보드 뒤에서 뛰어가 덩크슛을 성공한 이현민과, 다리 사이로 공을 빼 림에 내리꽂은 크레익이 각각 국내 선수 부문과 외국인 선수 부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br /><br />모비스의 전준범은 3점슛 콘테스트에서 우승하며 최고의 외곽슈터로 등극했습니다.<br /><br />화려한 올스타으로 전반기를 마친 프로농구는 오는 25일부터 후반기 열전에 돌입합니다.<br /><br />YTN 허재원[hooah@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7_20170122184258751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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