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한 대학 실기 시험에서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주제가 출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br /><br />SNS에는 "어제(17일) 대전 목원대에서 진행된 만화·애니메이션과 정시 실기 시험에서 '세월호 참사에 대한 상황 묘사'가 주제로 나와 화장실에서 울었다. 경솔한 주제 선택이었다"는 등의 글이 올라왔습니다.<br /><br />학교 측은 수험생들이 시사성 있는 주제를 어떻게 표현하는지를 보기 위한 것이었다며 다른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br /><br />해당 대학은 지난 2014년에 진행된 수시 실기 시험에서도 세월호 침몰 당시 인명 구조 상황을 묘사하라는 주제를 출제해 논란을 빚은 바 있습니다.<br /><br />이상곤[sklee1@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0118155217687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