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삼각지역 인근에 처음 들어서는 '청년주택' 임대료가 월 12만∼38만 원으로 책정됐습니다.<br /><br />서울시는 청년주택 운영자문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임대료를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1인 가구 기준으로 월 12만~38만 원이면 주변 시세의 68∼80% 수준입니다.<br /><br />용산구 한강로2가에 짓는 역세권 2030 청년주택 1호는 모두 천86가구로 오는 4월 입주자 모집을 시작합니다.<br /><br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의 최근 2년간 전·월세 신고자료 105만 건을 전수조사하고, 국토교통부와 통계청 자료 등을 토대로 청년층이 부담 가능한 수준의 임대료를 책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올해 청년주택 만5천 가구 사업승인을 목표로 하는 서울시는 주거난에 시달리는 청년에게는 시세보다 저렴하고 안정된 공간을 제공하고, 낙후된 역세권 개발을 촉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0119132222343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