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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대 개막 D-1...'국민 통합' 우선 과제 / YTN (Yes! Top News)

2017-11-15 2 Dailymotion

[앵커]<br />미국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 출범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br /><br />역대 최저 지지율로 출발하는 트럼프 당선자는 취임사에서 무엇보다 미국의 통합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br /><br />워싱턴에서 김희준 특파원입니다.<br /><br />[기자]<br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자가 마이크 펜스 부통령 당선자와 함께 알링턴 국립묘지에 헌화하는 것으로 사흘간의 취임 공식행사의 문을 열었습니다.<br /><br />링컨 기념관에서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축하 콘서트도 이어졌습니다.<br /><br />하지만 이런 축하 분위기와는 달리 취임식이 열리는 국회의사당과 백악관 일대에는 삼엄한 경계가 펼쳐지고 있습니다.<br /><br />새 정부 출범 전 역대 최저 지지율 속에 반 트럼프 시위로 몸살을 앓고 있기 때문입니다.<br /><br />이번 주말까지 최대 100만 명이 시위에 참가할 것으로 추산돼 군경 병력 2만8천 명이 동원됩니다.<br /><br />트럼프 정부 출범을 앞둔 시민들의 표정도 기대와 우려가 교차합니다.<br /><br />[디아나 버츠 / 워싱턴 D.C. 주민 : 트럼프를 지지하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이 우려스러워하죠. 하지만 트럼프가 어떻게 나라를 이끌지 기회를 주려고 합니다. (미국을 위해) 기도할 겁니다.]<br /><br />[폴 그램 / 매릴랜드 주 주민 : 트럼프는 우선 국민 통합의 길을 찾아야 합니다. 미국은 분열돼 있습니다. 이민·통상 정책 등에 대해 누구든 얘기할 수 있지만 양극화돼 있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br /><br />이에 따라 트럼프 당선자는 취임 연설에서 일성으로 '국민 통합과 화합'을 역설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 />'미국 우선주의'를 기치로 내건 트럼프 정부의 출범으로 세계 질서는 불확실성 속에 새로운 시험대에 오르고 있습니다.<br /><br />워싱턴에서 YTN 김희준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120073003000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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