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올해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한 새해 다짐으로 책 읽기가 꼽혔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있었죠.<br /><br />미국에서는 4살짜리 어린 아이가 무려 천 권이 넘는 책을 읽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br /><br />도서관장이 되고 싶다는 이 어린이에게 최근 그 꿈을 더욱 키운 사건도 있었는데, 어떤 사연인지 안소영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br /><br />[기자]<br />해맑은 웃음으로 춤을 추며 장난을 치는 달리야 아라나 양.<br /><br />멕시코계 아버지와 흑인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영락없는 4살짜리 어린이지만, 책상에 앉아 손에 책을 쥐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br /><br />몇 시간이고 움직이지 않고 책 한 권을 뚝딱 읽어냅니다.<br /><br />[달리야 아라나 / 책 천 권 읽은 4살 : 안녕하세요, 전 달리야 아라나입니다. 유명한 책인 안토니오 프레이저의 '읽는 즐거움'을 읽어보겠습니다.]<br /><br />생후 11개월에 문자를 해독하고, 2살 때 처음으로 책 한 권을 혼자 힘으로 읽었습니다.<br /><br />지금까지 아라나가 읽은 책은 무려 천 여권.<br /><br />이 가운데에는 대학생이 읽는 전문 서적도 포함됐습니다.<br /><br />아라나의 사연은 SNS를 통해 빠르게 전해졌고, 지역사회에서 유명한 책벌레로 통하면서 도서관의 최연소 일일 사서로 뽑히기도 했습니다.<br /><br />최근에는 미국에서 가장 큰 도서관인 연방의회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영광도 누렸습니다.<br /><br />도서관장이 꿈이라는 아라나를 연방의회 사상, 최초의 여성이자 흑인인 칼라 헤이든 도서관장이 초청한 겁니다.<br /><br />의젓하게 책을 읽는 아라나의 모습을 지켜본 헤이든 관장은 자신의 SNS에 그녀의 꿈을 지지한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br /><br />올가을 예정보다 1년 앞서 유치원에 들어가는 아레나.<br /><br />도서관장이 되고 싶다는 꿈에 앞서 먼저 친구들에게 재미있게 책을 읽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br /><br />YTN 안소영[soyoung@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117215852069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