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해결 방법으로 양국 존재를 인정하는 '2국가 해법'을 지지하는 국제평화회의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습니다.<br /><br />프랑스 일간지 르피가로 등은 현지시각으로 어제 파리에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을 포함해 전 세계 70여 개국 외무장관과 고위급 외교 관리가 참석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평화회의가 개최됐다고 보도했습니다.<br /><br />참가국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직접 대화와 중동 분쟁 종식을 위해 이스라엘 옆에 팔레스타인 국가를 건설하자는 방안인 '2국가 해법' 지지를 재확인하기 위해 모였습니다.<br /><br />이번 평화회의는 미국이 지난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이스라엘 정착촌 중단 결의안 통과를 허용한 이후 열려 주목을 받았습니다.<br /><br />하지만 이스라엘은 프랑스 주도의 이번 회의가 "쓸데없다"라며 불참하고 팔레스타인 대표단도 파리에 오지 않아 이번 국제회의의 실효성에 의문도 제기되고 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116025826804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