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당초 1월 안에 체결될 것으로 예상했던 롯데 측과 사드 부지 교환 계약이 늦춰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br /><br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을 통해 사드 배치 부지의 감정평가액에 대한 승인하는 절차가 있는데 아직 롯데 측에서 이사회를 열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br /><br />문 대변인은 이어 감정 평가는 지난주에 완료됐다며 감정평가액이 확정된 시점으로부터 40일 안에 인터넷에 공개하도록 돼 있기 때문에 공개 시점에 대해 롯데 측과 협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br /><br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는 현재 협의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언급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br /><br />강정규 [live@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116110100453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