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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차례상은 전통시장에서! 차례상 간소화 팁은?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Dailymotion

[앵커]<br />이제 다음 주면 민족의 대명절 설이죠.<br /><br />차례상 음식을 살 때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20% 정도 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br /><br />또, 비슷한 종류의 음식들은 한 그릇에 담고, 같은 재료의 음식들은 하나만 하면 차례상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br /><br />한동오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전국 곳곳에 자리 잡은 전통시장.<br /><br />규모는 대형마트보다 작지만 식자재와 생활용품들을 알뜰살뜰하게 살 수 있는 곳입니다.<br /><br />[정혜숙 / 주부 : 일단은 물건이 저렴하니까 주부 입장에서는 가격을 비교하게 되거든요. 대형마트와 비교해서 합리적인 소비를 하다 보면 전통시장을 오게 되죠.]<br /><br />서울시가 6, 7인 가족 기준,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을 조사했습니다.<br /><br />전통시장은 17만 천 원, 대형마트는 21만 4천 원으로 시장이 마트보다 20% 저렴했습니다.<br /><br />지역별로는 강남과 종로의 시장이 평균 18만 원대로 다른 지역보다 비쌌고 마포와 동대문 시장이 15만 원대로 쌌습니다.<br /><br />차례상 음식인 사과와 단감은 올해 생산량 감소로 가격이 조금 오를 것으로 보이고, 배와 동태, 명태는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됩니다.<br /><br />[송은주 /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주임 : (아직) 사과나 배 같은 제수용으로 오르는 과일이 전통시장에 많이 들어오지 않았는데요. 설에 가까워질수록 비용은 전통시장 쪽이 조금 더 저렴하게….]<br /><br />가족 모두가 차례상 간소화에 합의한다면 고사리나 콩나물 같은 나물 2, 3가지와 호박전, 동그랑땡 같은 전들을 한 그릇에 담는 것도 방법입니다.<br /><br />또, 생선 전이나 포가 있으면 어탕을 빼는 등 비슷한 재료가 들어간 음식은 하나로 통일하면 차례상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습니다.<br /><br />[이명숙 / 한국전통음식연구소 원장 : (차례상에) 김치 종류는 하나만 놔도 괜찮고, 전적은 전도 들어갈 수도 있고 적도 들어갈 수도 있는데 똑같은 재료를 겹쳐져 쓰지 않는 것이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br /><br />이번 차례상 가격 조사에서는 점점 간소화하는 차례상 추세를 반영해 집계 품목의 수와 양을 줄여 처음으로 상차림 비용이 감소했습니다.<br /><br />YTN 한동오[hdo86@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0116184716284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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