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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북서부 더비' 극적인 무승부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Dailymotion

[앵커]<br />역사적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라이벌전하면 맨유와 리버풀의 '북서부 더비'인데요.<br /><br />맨유의 이브라히모비치가 극적으로 팀을 패배에서 구해냈습니다.<br /><br />이경재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잉글랜드 북서부의 중심지인 맨체스터와 리버풀.<br /><br />과거 경제적인 이유로 시작된 두 도시의 오랜 경쟁의식은 축구장에서 '북서부 더비'로 그려지고 있습니다.<br /><br />시즌 두 번째 맞대결.<br /><br />맨유는 전반 포그바의 핸드볼 반칙으로 리버풀에 선취골을 내줬습니다.<br /><br />그러나 번번이 공격이 실패하면서 패색이 짙던 후반 39분, 맨유의 해결사 이브라히모비치가 극적인 동점 골로 홈팬들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br /><br />맨체스터와 리버풀을 연고로 하는 다른 두 팀, 맨시티와 에버튼은 반대로 리버풀에서 만났습니다.<br /><br />결과는 홈팀 에버튼의 대승.<br /><br />에버튼이 2대 0으로 앞선 후반 34분, 18살의 떠오르는 스타 데이비스가 화려한 개인기로 만들어낸 리그 데뷔 골이 경기의 백미였습니다.<br /><br />역사적인 패배로 5위까지 밀린 맨시티의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승이 불가능해졌다고 백기를 들었습니다.<br /><br />저스틴 토머스가 18번 홀에서 만든 이 버디로 PGA투어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br /><br />첫날 꿈의 59타를 시작으로 나흘 내내 라운드별 최소타를 작성하며 27언더파로 기록했습니다.<br /><br />2003년 토미 아머 3세가 세운 26언더파 기록을 14년 만에 깨뜨린 겁니다.<br /><br />2주 연속 우승에 시즌 3승.<br /><br />초반이긴 하지만 토머스는 PGA투어의 간판 얼굴로 떠올랐습니다.<br /><br />[토머스 / 우승 : 두 홀을 남기고 기록을 위해 한 타가 남았다고 캐디에게 말했는데 놀라워요. 믿을 수 없고 잊지 못할 경기입니다.]<br /><br />토머스의 오랜 친구이자 투어에서 먼저 빛을 본 조던 스피스는 7타를 줄여 3위를 차지했고, 초청 선수로 나선 양용은은 공동 27위에 올랐습니다.<br /><br />YTN 이경재[lkjae@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7_20170116142407058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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