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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특검 너무 강압적"...검찰 수사 비난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Dailymotion

[앵커]<br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다섯 번째 공개변론을 열고 있는 헌법재판소가 '비선 실세' 최순실 씨에 대한 증인신문을 잠시 뒤부터 계속 이어갑니다.<br /><br />최 씨는 청와대에 출입한 적이 있다면서도 구체적인 질문에는 답변을 피했습니다.<br /><br />헌법재판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현 기자!<br /><br />최순실 씨가 처음 대심판정에서 증인으로 나섰는데 태도가 어땠나요?<br /><br />[기자]<br />최순실 씨에 대한 증인신문은 오늘 오전 10시쯤부터 1시간 20분 동안 진행됐습니다.<br /><br />최 씨는 국회 측 대리인단의 질문에 처음엔 힘없는 목소리로 대답하다가 구체적인 질문에는 모르쇠로 일관하는 모습이었는데요.<br /><br />일부 민감한 질문에는 불쾌한 기색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기도 했습니다.<br /><br />당당한 자세로 길게 부연 설명을 하거나, 적극적으로 반박하기도 했고, 국회 측의 질문 강도가 높아지자 자신이 오히려 질문을 끊기도 했습니다.<br /><br />또, 몇 차례 억울하다면서 아예 입을 닫기도 하고, 정확하게 물어봐 달라며 오히려 국회 측을 비판하기도 했습니다.<br /><br />최 씨는 청와대에 출입한 적은 있다면서도 구체적인 횟수 등에 대해선 기억나지 않는다고만 말했습니다.<br /><br />마찬가지로 의상실 비용도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적은 있다고 했지만, 어떤 식으로 옷값을 받았느냐고 묻자 사생활은 얘기할 수 없다며 답을 피했습니다.<br /><br />그러면서 고영태 씨 명의로 빌린 의상실에 임대보증금과 월세를 최 씨가 내지 않았느냐는 질문에는 고영태의 진술은 진실이 없다면서 대답이 곤란하다고 모르쇠로 일관했습니다.<br /><br />[앵커]<br />최 씨가 각종 이권 개입 여부를 묻자, 언성을 높이면서 반박했다고요?<br /><br />[기자]<br />최 씨는 특히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각종 이권개입을 묻는 말에는 언성을 높이면서 적극적으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br /><br />특히 문화체육 관련 사업에는 어떤 이득이나 이권을 취한 적도 없다면서 논리의 비약이라고 생각한다고까지 반박했습니다.<br /><br />이어, 미르와 더블루K, 어디를 통해서도 돈을 받은 적 없다면서 자신의 통장을 통해 이익을 받은 적이 없다고 언성을 높였는데요.<br /><br />이어 국회 측이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의 통화내용 녹취록을 들면서 따지자, 일정 부분만 따서 얘기하는 것은 문제가 있어 보인다고 오히려 국회 측을 압박하기도 했습니다.<br /><br />현대차그룹 납품업체 선정 과정에 개입해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에 관해서는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116135955274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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