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의 세계적인 휴양 도시 칸쿤 인근 '플라야 델 카르멘'에 있는 리조트 나이트클럽 앞에서 현지 시각 16일 새벽 괴한이 총을 마구 쏴 적어도 5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습니다.<br /><br />사망자 가운데 남성 4명은 총격으로, 여성 한 명은 총격을 피해 달아나다 인파에 깔려 숨졌고, 확인된 사망자 국적은 캐나다 2명, 이탈리아와 콜롬비아 각 한 명입니다.<br /><br />당국은 갑자기 들이닥친 남성이 클럽 안에 있던 사람과 총격을 주고받았고 제지하던 보안 요원들도 총격을 받았다며 테러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br /><br />또, 현장 부근에서 사건 연루자들을 체포했다면서도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마약 범죄 조직 간 총격전일 가능성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 />사건이 일어난 '블루 패럿' 나이트클럽 밖에서는 매년 1월 열리는 전자음악 축제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br /><br />김종욱 [jwkim@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117035625058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